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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8 - [취미] - #1_수초항_4년차 아쿠아가든 잠실점을 다녀오다(첫 아쿠아가든)

 

#1_수초항_4년차 아쿠아가든 잠실점을 다녀오다(첫 아쿠아가든)

※ 참고 저의 엠비티아이는 ISTJ이고, 글이 노잼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나는 지방에 산다 지방에는 물생활이라는 취미를 가진 사람이 매우 드물다(제 지역에서는요...ㅎ) 실제로 예쁜 어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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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을 안보신분은 1편을 보고오시면 이전 글을 참고하세요(사실 저도 기억 안 나서 보고 와서 쓰는 중입니다 ㅋㅋㅋ)

 

 

 

아쿠아가든 잠실점을 들어가며 음료를 3잔 시키고, 앉을 자리를 찾아 헤매기 시작했다.

 

이야.. 확실히 서울은 다르다 모든 어항들이 반짝반짝 빛나고 너무 영롱했다.

 

내가 가장 마음에 들은 어항은 이미 사람이 있어서 2번째로 마음에 드는 자리에 앉았다.

첫번째로 앉은 자리

처음앉은 자리 어항영상

캬.. 마치 자연을 닮은 푸릇푸릇한 어항 속 모습이 너무나 힐링되었다.

 

레이아웃도 적당하고 음영도 들어가있고, 시작부터 너무 마음에 들었다.

 

나는 한가지 종류의 생물만 투입하는 편인데, 아쿠아가든 어항에는 여러 종류의 생물들이 다양하게 있어서 보다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참고로 안시? 같은 종류를 귀엽지 않고 징그럽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한 번도 넣어보지 않았는데,

 

아쿠아가든 어항들에는 무조건 안시가 다 있었다. 아무래도 이끼같은 기능적? 인 이유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충분히 감상하며 음료를 빨아준 후 다른 어항들을 둘러보러 나섰다.

 

 

 

돌을 이요한 레이아웃의 어항

 

사실 나는 돌보다는 유목 파여서 돌을 자주 이용하지는 않지만 확실히 돌만의 멋이 있다.

 

하지만 취향이 아니어서 그런가 금방 지나가게 되었다.(개취존중)

 

 

 

 

 

얇은 나무기둥의 숲같은 느낌
얇은 나무기둥 숲같은 어항 확대

 

 

이야.... 확실히 아까 돌 레이아웃보다는 이런 숲 같은 느낌의 레이아웃이 훨씬 내 스타일이었다.

 

머리카락처럼 흩날리는듯한 후경수초와 바닥에 잔디처럼 깔린 전경수초와 너무 멋들어지게 어울렸다.

 

거의 가로로 6~7자 정도 돼 보였고 정말 시원한 느낌을 주는 어항이었다.

 

 

 

 

그루터기 유목을 이요한거같은 어항

 

다른 손님분들이 앉아있어서 멀리서나마 보며 찍은 그루터기 유목을 이용한 어항이었다.

 

신기하게도 빨간색 유경수초들보다는 초록초록한 음성수초들이 많이 있었다

 

물론 나는 음성수초들을 좋아해서 더욱 마음에 들었다.

 

 

 

 

 

 

이야 이건 정말 놀라운 어항이었다. 쉽게 시도해보지 못할 거 같은... 목포에 공룡박물관에 여행 갔을 때가 생각날 것 같았던 어항이었다.

 

습지 같은 자작한 물에 자그마한 망둥어? 같이 생긴 놈들이 깡충깡충 뛰어다니고 있었다.

 

특히나 아이들이 많이 좋아하던 어항이다. 물고기가 팔이 달린 모습이 신기했나 보다

 

조금 옥에 티라고 생각했던 부분은 저 자연스러움에 피규어들이 갑자기 끼어든 것처럼 듬성듬성 배치되어 있는 점이었다.

 

그 부분만 빼면 이런 새로운 시도의 어항이 참신하고 신선했다 집에서는 보지 못하는 어항이기에 더욱 신기했다.

 

 

 

 

무려 1400만원짜리 어항

 

 

굵은 나무로 레이아웃이 되어있는 찐 숲 같은 느낌의 어항이었다. 무려 1,400만 원이었고, 심지어 백만 원 할인해서이다.

 

참고로 조명은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었다. 

 

확실히 이 어항도 거의 한 10자는 되어 보였고, 저 숲사이로 뻗어나가는 길을 내주어 시선처리가 자연스러웠다.

 

나무들 사이사이에 놓인 수초들도 너무 예뻤다.

 

아까 전에 보았던 얇은 나무로 만든 숲이 시간이 지나 아마존처럼 큰 숲이 된 느낌이었다.

 

어항이 크다 보니 생물들도 많았고, 동영상에서 살짝 느낄 수 있지만 다채로운 느낌이었다.

 

 

 

 

 

 

아쿠아가든에서 가장 비쌌던 어항

 

 

아쿠아가든 잠실점에서 가장 비쌌던 어항이다. 4천만 원이라니... 심지어 천만원 할인된 가격....

 

거의 중형차 한 대 값이다.

 

바로 앞에 가족들이 앉아있어서 정면에서 제대로 찍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아쉽지는 않았던 게 작가님에게는 죄송스럽지만, 첫 번째 사진을 보면 느낌이 오지만 생각보다 별로였다.

 

나는 이전의 1,400만 원짜리 어항의 스타일이 더 내 스타일이다. 같이 간 일행 모두 같은 의견이었다.

(그래서 할인을 많이 하는 건가?)

 

 

 

어항이 커서 그렇다기에는 더 큰 어항도 있었기에 궁금증이 생겼지만 물어볼만한 직원분이 돌아다니지 않아 궁금증을 해소하지는 못하였다.

 

 

 

 

 

 

 

나는 선호하지 않지만 이런 알록달록하거나 에인절피시 같은 물고기를 좋아하는 분들이 좋아할 것 같은 어항이었다.

 

예쁘긴 하지만 나는 물고기가 크면... 뭔가 바다물고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예쁘다기보다는 으... 하는 느낌이다.

 

 

 

다음 편에는 동생과 제가 가장 좋아했던 어항들과 테라리움 쇼룸을 소개해야겠다. 이번 편은 여기서 끝이다.

 

마지막 편이 본편이라고 할 만큼 메인이니 꼭 봐주시길 바란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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